킬메스 생후 12일 아기 사망 사고, 나무 관리 책임은

주말곰돌이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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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킬메스에서 생후 12일 된 아기가 나무에서 떨어진 아보카도 열매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사고는 2026년 10월 22일 킬메스 중심가의 유치원 건너편 길가에서 발생했다.

아기의 어머니 줄리아나 고메스는 다섯 살 된 둘째 아이의 유치원 등원을 마친 뒤 신생아를 품에 안고 귀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약 10m 높이의 아보카도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아기의 머리를 쳤다.

눈에 띄는 외상이나 출혈은 없었지만 아기는 심하게 울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

이후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내부 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사고 사흘 만에 숨졌다.

나무 관리 책임을 두고 유족과 당국의 주장은 엇갈렸다.

유족은 주민들과 유치원이 사고 전부터 가지치기와 나무 제거를 요청했지만 시청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치원 측은 2025년 8월 해당 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을 시청에 접수했다.

일부 주민들은 사고 뒤 시청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반면 당국 관계자들은 나무가 양호한 상태였고, 나뭇가지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 아보카도 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진 사고라는 입장이다.

킬메스 제9호 전담 수사검찰청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과실치사 혐의 등 책임 소재를 조사하고 있다.

고메스는 시청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킬메스에서 생후 12일 된 아기가 약 10m 높이의 나무에서 떨어진 아보카도에 맞아 중상을 입고, 뇌사 판정 뒤 사고 사흘 만에 숨졌다. 유족은 사전 가지치기·제거 요청에 시청이 적절히 조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당국은 나무가 양호한 상태였다고 밝혀 검찰이 책임 소재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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