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과 차경은의 상견례 영상에서 배우 이효정의 발언을 계기로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 측은 10월 27일 ‘예비부부 이유진×차경은, 상견례에서 폭탄 발언한 이효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양가 가족과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차경은의 아버지는 딸이 어릴 때 장래희망을 물으면 “퍼스트레이디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예비 사위 이유진을 가리켜 “진짜 프레지던트 같은 친구가 온 거다. 그런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딸의 어린 시절 꿈과 예비 사위에 대한 비유가 오가는 동안 분위기는 따뜻했다.
이후 이유진의 아버지인 이효정은 아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냈다며 “저는 아무래도 이게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유진이 “아빠, 지금이라도 말씀하세요”라고 하자 이효정은 아들의 결혼을 앞둔 심경을 털어놓으며 “배우로서도 아직 제 자리에 올라가 있지 않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온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이야기와 달리, 이효정은 아들의 배우로서의 상황을 언급하며 결혼을 앞둔 마음을 내비쳤다.
영상에는 ‘상견례 뒤집은 폭탄 발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차경은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유진과 차경은은 오는 11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경은은 결혼 준비 중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유진은 중견 배우 이효정의 아들이며, 차경은은 최근 배우 장동윤과 결혼한 김승윤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