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카야빙하의 후퇴는 어떻게 드러났나…고산 빙하와 새 호수

라면에계란58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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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의 켈카야빙하 주변에는 얼음이 물러난 계곡과 새로 생긴 호수가 드러나 있다.

10월 27일 보도된 월간산 10월호 기사는 해발 5,200여 m 현장에서 확인한 빙하의 모습과 접근 과정을 전한다.

켈카야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빙하로 알려져 있다.

피나야 마을에서 빙하 앞 캠핑 장소까지는 약 20㎞로, 차로 20~30분 걸린다.

길에는 켈카야빙하까지 15㎞라는 안내판이 있다. 캠핑 장소는 해발 5,000여 m로 평지보다 산소가 절반 정도다.

기사는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답답했고, 잠을 자다 세 번 정도 깼다고 전한다. 비상사태에 대비해 텐트 안에 산소통도 두었다.

빙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캠프촌보다 200여 m 높은 능선까지 말을 타고 올랐다.

화산돌이 많은 경사면에서 말과 사람은 중간중간 쉬어야 했다.

예전에는 빙하로 덮였을 계곡 자리에 들판과 울퉁불퉁한 지형이 펼쳐졌고, 빙하는 산중턱 쪽으로 물러나 있었다.

남위 약 13도에 있는 이곳은 해발 5,200여 m인데도 기온이 약 20℃를 오르내렸다.

드론으로 본 켈카야빙하는 정상부가 평평하게 덮인 모양이다. 현지에서 ‘켈카야 아이스 캡’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산 정상은 해발 5,650여 m이며, 주변에는 빙하가 물러난 계곡과 여러 호수가 보인다.

코리칼리스 빙하호수 일대는 50여 년 전만 해도 호수가 없는 빙하지대였다.

지금은 큰 호수가 생겼고, 빙하가 위쪽으로 후퇴하면서 호수와 빙하 사이의 거리도 벌어졌다.

이처럼 호수의 출현과 얼음의 위치 변화가 고산 빙하의 변화를 보여 주는 현장 단서다.

AI 요약
안데스의 켈카야빙하 주변에는 얼음이 물러난 계곡과 새로 생긴 호수가 드러나 있다. 10월 27일 보도된 월간산 10월호 기사는 해발 5,200여 m 현장에서 확인한 빙하의 모습과 접근 과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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