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미8군 사령관 힐버트는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현대전을 경험한 뒤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주한 미 육군을 지휘하는 그는 북한군이 드론과 로봇이 전투 양상을 바꾼 전장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우려는 파병 경험이 북한군의 역량에 반영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악시오스가 전한 힐버트 사령관의 발언에 따르면, 북한군이 전선에서 얻은 교훈은 고립된 정권에 유용할 수 있으며, 이런 경험이 계속되면 한국과 미국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경고의 초점은 전투 경험이 귀환 뒤 북한의 군사 역량에 미칠 가능성에 놓여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에 관해 힐버트 사령관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양국이 분명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협력 사실에 대한 판단을 밝힌 것이며, 협력의 구체적인 항목이나 범위를 설명한 것은 아니다.
KBS 보도는 전작권 전환 논의도 함께 전했다.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13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담에서 북한이 실전 교훈을 전력에 흡수해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서도 조건이 변하고 계획이 바뀌면서 지켜야 할 새 기준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이 전환 전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절차는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보도는 이를 전환 시점보다 조건 충족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