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은 상금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서교림이 불참하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대상 포인트 선두를 추격한다. 제20회 대회는 10월 29일부터 나흘간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10억원,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김민솔의 시즌 상금은 15억9,007만9,428원으로, 2위 서교림보다 1억7,686만3,428원 많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 주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한다. 단독 20위 이상을 기록할 경우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긴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서교림이 563점으로 선두이며 김민솔과의 차이는 38점이다. 김민솔은 우승으로 70점을 얻으면 선두에 오를 수 있다. 10위로 20점을 추가하면 격차를 18점까지 좁힐 수 있다. 다승 경쟁은 서교림이 4승, 김민솔이 3승으로 앞서 있다. 서교림은 지난주 LPGA 투어 BMW 대회 도중 기권한 뒤 이번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해 챔피언 고지원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을 노린다. 고지원은 지난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당시 루키였던 서교림을 2타 차로 제쳤다. 올해 4월 더 시에나 오픈에서도 우승해 시즌 1승을 거뒀다. 직전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마서영은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우승자 마다솜과 성유진도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파인 코스는 파72, 6,924야드로 지난해보다 108야드 길게 세팅됐다. 파5 6번홀은 519야드이며, 최가람이 2017년 1라운드에서 작성한 10언더파 62타가 코스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는 자격자 89명, 추천선수 6명, 초청선수 1명 등 96명이 참가한다. 시즌 2승을 거둔 유현조와 초청 선수 이정은6, LPGA 투어 루키로 뛴 장타자 이동은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와 다음 주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상금·대상 포인트와 차기 시즌 시드권 경쟁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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