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검색에서 국내 상장사 어닝콜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28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도 서비스 대상이었다.
네이버는 발표 일정을 미리 안내하고, 어닝콜이 끝난 뒤에는 인공지능(AI)이 실적과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어닝콜 라이브’는 10월 22일 시작됐다.
어닝콜은 기업 경영진이 실적과 사업 전망을 설명하고 투자자·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답하는 콘퍼런스콜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같은 수치뿐 아니라 사업별 수요와 투자 계획, 경영 방향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오디오 웹캐스팅 방식으로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국내 상장사 85곳이다. 기업이 공개한 자료를 콘텐츠 제공사 IR큐더스가 정제해 네이버에 전달한다.
네이버는 내용을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제공하고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며, 실적 수치는 별도 표로 분리한다.
발표가 종료된 뒤에는 AI 요약을 통해 핵심 내용과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은 10월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네이버는 해외 기업 어닝콜도 제공해 왔으며, 이 경우 글로벌 금융 콘텐츠 제공사 쿼터(Quartr)에서 영문 원문을 받아 거대언어모델로 번역·해석한다.
국내 서비스는 실시간 청취와 한국어 요약을 결합해 기업 실적 설명을 검색 화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