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2026년 10월 19일 국내에 신형 CLA 전기차를 출시했다.
CLA 200과 CLA 250+를 바탕으로 총 5개 트림을 구성했으며, 가격은 CLA 200 일렉트릭 에센셜 5,290만원부터 CLA 250+ 일렉트릭 AMG 라인 론치 에디션 6,770만원까지다.
가격에는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5%가 반영됐고, 보조금이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았다.
두 모델의 시작 가격 차이는 1,080만원이다.
CLA 200은 58kWh LFP 배터리로 국내 인증 주행거리 342km를 제공하며, CLA 250+는 85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474km를 달린다.
주행거리 차이는 132km다.
최대 DC 급속충전 출력은 각각 200kW와 320kW이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CLA 200 약 20분, CLA 250+ 약 22분으로 제시됐다.
실제 시간은 충전기 출력과 배터리 온도·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퇴근 거리가 짧고 집이나 직장에서 충전하기 편하다면 CLA 200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 잦거나 충전소 방문 횟수를 줄이고 싶다면 더 긴 주행거리를 갖춘 CLA 250+가 선택지다.
다만 CLA 200 에센셜에는 MB.DRIVE 스탠다드가 적용되고, 다른 전기차 트림에는 앞차와의 거리·속도 유지와 조향 지원 등을 제공하는 MB.DRIVE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레벨 2 주행 보조다.
신형 CLA에는 MB.OS와 4세대 MBUX가 적용되며, 국내에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순수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MB.CHARGE Public PLUS 요금제를 1년간 제공한다.
요금제 제공이 충전요금 무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용 조건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고객 인도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