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도류, 다저스는 왜 ‘10월 관리법’을 아직 정하지 못했나

느린펭귄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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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앤드루 프리드먼은 오타니 쇼헤이의 다음 시즌 투타 겸업을 어떻게 관리할지 아직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22일 시즌 결산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이도류는 전례가 없어 참고할 만한 운영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부상 여파로 투수 복귀를 포기하고 시즌 후반 타격에 집중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6월 왼쪽 무릎 염증이 생겼고, 이후 오른쪽 이두근 불편함과 어깨·목 이상 징후도 이어졌다. 타격에 집중한 뒤에도 헛스윙 비율이 늘어 타격 메커니즘에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이 나타났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해 월드시리즈 3연패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2024년 3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 쇼헤이. 자료사진 · ラーム・エマニュエル駐日米国大使 · 원본 · Public domain

시즌 종료 뒤 오타니는 왼쪽 무릎과 오른팔 문제로 수술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프리드먼은 검진 결과 수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충분히 쉬면 회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타니가 스프링캠프부터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다시 투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과제는 투구 복귀 여부만이 아니다. 오타니는 투수로 나서지 않는 날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선발 등판 준비를 위한 불펜 투구와 타격·주루 훈련도 병행한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2년에는 투수로 166이닝, 타자로 666타석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정규시즌 이후 일정까지 더해졌다.

투구 시작 시점을 늦추거나 이닝과 투구 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프리드먼은 구체적인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즌을 거치며 오타니의 체력을 어떻게 관리해 10월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할지가 다저스와 선수에게 남은 문제다.

참고 자료

AI 요약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오타니의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전하면서도, 투타 겸업을 장기 시즌에 맞춰 관리할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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