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에게 중국어 인사 외친 같은 팀 팬…영상 확산 뒤에도 구단은 침묵

말랑한복숭아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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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경기 뒤 팬들에게 인사하던 중 같은 팀 팬에게 인종차별적 언행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MBC 보도에 따르면, LA갤럭시와 2대2로 비긴 뒤 손흥민이 경기장을 돌던 순간 한 관중이 중국어 인사말을 되풀이해 외쳤다. 손흥민은 관중석을 잠시 바라보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영상이 SNS에서 퍼지자 해당 관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상을 올린 한 팬은 그 관중의 시즌 티켓과 경기장 출입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도 이 행동을 무감각하고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MBC 보도 당시 LAFC와 리그 사무국은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손흥민이 2022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상 트로피를 받은 모습, 2023년 5월 25일. 자료사진 · Ujishadow · 원본 · CC BY-SA 4.0

손흥민은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영국에서 10년간 뛰며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차별적 언행을 겪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보도는 이와 함께 토트넘 동료 벤탄쿠르가 손흥민과 그의 사촌이 똑같이 생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2억 원에 가까운 벌금을 부과받은 일도 전했다. FIFA가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혐오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사건은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도 차별적 언행에 노출된 사례로 보도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LAFC 손흥민에게 중국어 인사말을 반복해 외친 관중은 같은 팀 팬이었다. 영상이 확산되며 시즌 티켓과 출입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MBC 보도 당시 구단과 리그 사무국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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