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불펜은 2026년 10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계투진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지만 타선이 한 점에 그쳐 삼성은 1-5로 패했다.
정규시즌 삼성의 뒷문을 맡았던 김재윤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을 입었다.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플레이오프 출전이 어려워졌고,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재윤은 정규시즌 64⅓이닝 동안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된 그는 선수단과 동행하며 더그아웃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려 했다.
선발 크리스 페덱은 4⅔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다.
배찬승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이어 등판한 김태훈·이승민·미야모리 사토시도 각각 1이닝씩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박진만 감독은 배찬승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삼성 불펜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4.23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김재윤의 공백을 아쉬워한 후배 이재희는 김재윤에게 “네가 해라”라는 격려를 받았다며, 선배와 함께 뛰며 배운 점을 바탕으로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메우겠다고 말했다.
첫 경기에서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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