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최고령 기록 세운 날, 삼성은 어떻게 KIA와 PO 균형 맞췄나

포근한고양이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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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1-5로 패했던 삼성은 5전 3승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KIA가 3회초 이호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삼성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박승규가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구자욱이 적시타를 쳐 역전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보태 삼성은 4-1로 앞섰다.

삼성은 5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고, 6회말 김지찬의 2루타와 박승규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7-1까지 달아났다.

KIA가 7회초 한 점을 만회하자 최형우가 7회말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KIA는 8회초 한 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108구를 던져 6⅔이닝을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고 경기 MVP에 뽑혔다.

9회초 등판한 원태인은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4⅔이닝 동안 5실점했고, KIA 타선은 6안타에 그쳤다.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3타수 2안타와 볼넷 1개, 홈런을 포함한 2타점을 기록했다.

만 42세 10개월 11일의 나이로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고, 안타·홈런·타점에서도 최고령 기록을 새로 썼다.

2024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이어진 KIA의 포스트시즌 6연승도 이날 멈췄다.

두 팀은 하루 휴식 뒤 29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천550석이 모두 팔렸으며,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43경기로 이어졌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구자욱의 역전타와 디아즈·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KIA를 8-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후라도는 6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고,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안타·홈런·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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