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슈퍼 750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를 2-1(16-21, 21-11, 21-12)로 꺾었다.
신두와의 상대 전적은 이번 경기 전까지 10전 전승이었다.
안세영은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흐름을 바꿨다.
8-7에서 23차례 공을 주고받은 랠리를 따내며 점수 차를 벌렸고, 7연속 득점으로 21-11 승리를 거뒀다.
3세트도 21-12로 마무리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안세영은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에 섰으며, 프랑스오픈 통산 우승은 네 차례가 됐다.
이번 우승은 시즌 개인전 10번째 타이틀이다.
안세영은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시즌 9승째를 올린 뒤 프랑스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진 뒤 연승을 50경기로 늘렸고, 시즌 성적은 66승 1패, 승률은 98.5%다.
단식 국제대회 통산 우승도 48회로 늘었다.
안세영이 지난해 세운 시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11회다.
남은 대회는 다음 달 코리아오픈과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이다.
이 가운데 두 차례 우승하면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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