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야구캠프가 네 번째 행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 52명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은 참가자들에게 기술뿐 아니라 프로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도 전했다.
올해는 본 행사 전날인 23일 전야제를 새로 마련해 결성초등학교와 홍성 리틀야구단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구 클래스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김태균 위원을 비롯한 코치진이 타격·수비·투구의 기본기와 실전에 활용할 노하우를 지도했다.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눈높이에 맞춰 조언하며 야구를 배우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오후 친선 경기는 참가자들이 TK팀과 52팀으로 나뉘어 치렀다. 선수들은 오전 훈련에서 배운 기술을 경기에 적용하고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뒤 시상식에서는 김도윤(평택리틀야구단)이 MVP를 받았다. 투수상은 김진환(부산기장 드림즈 U12), 타자상은 김예준(안산시 리틀), 퍼포먼스상은 김다온(대전 유천초)이 수상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년 참가한 허경민(KT 위즈)은 올해 한국시리즈 일정으로 현장에 오지 못해 커피차를 보냈다. 코치진과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한화 이글스와 스파이더, 디뉴도 경품을 지원했다. 김태균 야구캠프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유소년 야구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로 2023년 시작했으며, 홍성군의 지원과 야구 선후배들의 참여 속에 네 차례 이어졌다.
캠프 참가자 가운데 12명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간 괌에서 열리는 유소년 야구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괌·사이판 유소년팀과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을 쌓고 야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나누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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