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평균소득 연 4억원 돌파, 어떤 소득이 집계됐나

잠많은참새31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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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의사의 2024년 귀속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었다. 다만 이 수치는 의사 전체의 연봉이 아니라 일정한 신고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의 사업소득을 집계한 결과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이 2026년 10월 27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사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은 4억200만원이었다. 2017년 2억6300만원보다 1억3900만원(52.9%) 늘었고, 2023년의 3억7800만원과 비교하면 2400만원(6.3%) 증가했다.

여기서 의사는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 의사이며,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별도 업종으로 분류됐다.

평균과 중위값의 차이는 소득 분포를 볼 때 유의할 대목이다. 의사의 중위 사업소득은 2억6400만원으로 평균보다 약 1억4000만원 낮았다. 중위값은 신고자를 소득순으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놓이는 값이다. 평균이 중위값을 크게 웃돌아, 일부 고소득 신고자가 평균을 높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문직 중 평균 사업소득이 두 번째로 높은 치과의사는 2억2200만원으로 의사보다 1억8000만원 적었다. 이어 회계사 1억2200만원, 한의사 1억1900만원, 변호사 1억600만원, 약사·한약사 1억100만원이었다.

수의사는 9900만원, 세무사는 8200만원, 변리사는 8000만원, 관세사는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소득은 개인사업자의 총수입에서 인건비·임차료 등 운영 비용을 뺀 세전 금액이다. 병원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의사와 근로소득만 신고한 전문직, 법인 명의로 신고한 소득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변호사는 로펌 소속이라도 개인사업자로 사업소득을 신고했다면 포함되지만, 급여를 받고 연말정산만 했다면 빠진다.

따라서 이 자료는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전문직의 사업소득을 비교한 것이며, 직종별 전체 연봉 순위와는 다르다.

AI 요약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의사의 2024년 귀속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었다. 다만 이 수치는 의사 전체의 연봉이 아니라 일정한 신고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의 사업소득을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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