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1-5로 패한 삼성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이승민이 1⅓이닝을 맡아 1실점했고, 원태인이 9회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삼성 타선은 3회 박승규의 좌익선상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구자욱의 적시타와 르윈 디아즈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갔다.
6회에는 류지혁과 이재현의 안타, 김지찬의 2루타,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했고, 7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라도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29일 오후 6시 30분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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