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숲길은 메타세쿼이아와 삼나무 숲부터 대나무길과 돌탑 산길까지 풍경과 걷는 방식이 다양하다.
긴 코스를 걸을지, 평지에서 가볍게 산책할지에 따라 여행지를 고를 수 있다.
경남 고성 그레이스정원은 산속 정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함께 걷는 곳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원·학생 8천원·어린이 6천원이다.
입장권에는 음료 한 잔이 포함되고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정원은 11월까지만 운영한다.
충북 옥천 화인산림욕장은 메타세쿼이아와 삼나무 군락을 지나는 약 4km 코스로, 한 바퀴에 2시간 안팎이 걸린다.
성인 입장료는 4천원이고 주차장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다.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은 무료로 상시 개방되고 평지라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은 20여만 평 규모로 단풍나무 산책로와 온실관, 선인장 공간을 갖췄다.
성인 입장료는 1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7천원이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삼나무숲 사이 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경남 하동포구대나무숲길은 무료로 상시 개방된다.
대나무숲길을 걸으면 섬진강변과 갈대밭으로 이어져 두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강릉 노추산 모정탑길에는 3천여 개의 돌탑이 있다.
입구에서 탑길까지 약 1.2km이며 전체를 둘러보는 데 1시간 안팎이 걸린다.
숲속 산길은 오후 늦게 어두워질 수 있어 낮 시간대에 걷는 편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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