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는 10월 28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ACL Elite 2026/27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태하 감독과 니시야 켄토는 전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 가시마 스타디움 미디어실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원정 경기 각오와 준비 상황을 밝혔다.
박 감독은 가시마를 공수 양면에서 조직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했다. ACL 연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정에 어떻게 임할지 묻자, 어느 팀을 상대하든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가시마전을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수비와 공격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경기에서 준비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시야는 2024시즌 사간도스 소속으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J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가시마에 0-3으로 졌다. 그는 이 경기장의 시설이 J리그에서도 상위 3위 안에 들 정도로 좋고 분위기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상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용기 있게 나서면 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초 감바 오사카와 치른 ACL2 16강전의 아쉬운 결과를 놓고 K리그 팀으로서의 무기를 묻자, 니시야는 J리그의 경기 템포가 빠르다고 짚었다. 이에 맞서 K리그 특유의 간결한 플레이를 살리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가시마전이 터프한 승부가 되겠지만 포항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며 승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박태하 감독은 가시마전을 분석해 준비했다고 밝혔고, 니시야 켄토는 K리그의 간결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