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진희가 결혼식 부케를 최다니엘에게 건네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대화가 웃음을 안겼다. 다만 최다니엘이 실제로 부케를 받기로 확정한 것은 아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받아도 좋다고 말했고, 대화는 부케를 여성만 받아야 하느냐는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 장면은 2026년 10월 27일 최다니엘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진희야 너도 가는구나 | 잠다니엘 ep.11’에 담겼다. 백진희와 김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에서 김민식이 백진희의 결혼 소식을 꺼냈고, 최다니엘도 축하했다. 김민식이 최다니엘에게 결혼 계획을 묻자 백진희는 “부케 받기로 해가지고”라고 답했다.
최다니엘은 처음에는 받을 일이 없다고 했지만, 백진희가 자신을 “내 친구”라고 하자 부케는 신부 친구가 받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민식은 신부 친구가 받는다는 관례와 여성이 받아야 한다는 조건은 별개라는 취지로 말했다. 백진희도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편견을 깨는 걸 이제 오빠가 하면 되지”라고 거들었다. 최다니엘은 축하하는 자리이니 괜찮다면서도 자신이 받겠다고 확답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나 김민식이 받아도 좋다고 했다.
김민식은 자신은 결혼 생활 중이고 아이도 있어 부케를 받으면 큰일 난다고 농담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함께했고, 과거 같은 회사에 다닌 인연도 있다. 백진희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김병욱 감독의 소개로 함께 식사한 자리로 기억했다. 당시 최다니엘은 ‘하이킥’ 두 번째 작품, 백진희는 세 번째 작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백진희는 2027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사는 직장인으로 영어 이름은 헨리이며, 결혼 후에는 캐나다와 서울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