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3연승, 첫 우승까지 1승…1982년 이후 44년 기다림 끝낼까

산책하는귤 2026/10/2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806

밀워키 브루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6년 월드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두며 구단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두 팀은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밀워키는 1969년 창단 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198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어 3승 4패로 우승을 놓친 뒤 44년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03승 59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올렸고,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승 1패로 꺾었다. 이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4연승했다.

잭슨 추리오 자료사진, 2025년 6월 7일. · IanStone20165 · 원본 · CC BY 4.0

월드시리즈 1차전은 밀워키가 3-2로 이겼다. 9회 탬파베이가 한 점 차까지 추격하고 2사 2,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2차전에서는 0-4로 뒤진 밀워키가 살 프렐릭의 동점 솔로 홈런과 신인 유격수 쿠퍼 프랫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 최초의 7타자 연속 안타와 월드시리즈 한 이닝 2사 후 최다인 8득점 기록도 나왔다.

3차전 선발 로버트 개서는 6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밀워키는 10-1로 이겼다. 잭슨 추리오는 3차전에서 5타수 4안타를 쳤으며, 월드시리즈 3경기에서 타율 0.571(14타수 8안타), 3도루, 4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최근 17이닝 동안 1득점에 그쳤다. 밀워키는 3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이겨 애런 애쉬비, 애브너 우리베, 메길을 등판시키지 않은 채 4차전을 맞는다.

MLB.com 집계로는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에서 3승 무패로 앞선 팀이 43차례 중 42차례 시리즈를 가져갔고, 그중 33차례는 4연승으로 끝났다. 월드시리즈에서 0승 3패 팀이 6차전까지 간 사례는 없다. 밀워키가 4차전도 이기면 1976년 신시내티 레즈 이후 50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를 연달아 스윕하는 팀이 된다. 챔피언십시리즈가 7전 4선승제로 확대된 1985년 이후로는 아직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밀워키는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둬 구단 첫 우승까지 1승을 남겼다. 4차전 승리 시 1982년 이후 44년 만의 우승과 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 연속 스윕에 도전한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