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힌 골프공은 바꿀 수 있을까…깨짐·금과 흠집의 규칙 차이

노란식빵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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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도중 골프공에 흠집이 생겼다는 이유만으로는 다른 공으로 바꿀 수 없다. 미국 매체 내셔널클럽골퍼는 27일(한국시간) 영국 R&A의 골프 규칙을 바탕으로 공이 깨지거나 손상됐을 때의 처리 방법을 소개했다.

R&A 규칙은 스트로크 뒤 공이 산산조각 나면 벌타를 부과하지 않고 해당 스트로크를 무효로 처리하도록 한다. 선수는 그 스트로크를 한 위치에서 새 공으로 다시 쳐야 한다. 다른 장소에서 플레이하면 1벌타가 붙는다. 내셔널클럽골퍼는 지인이 8차례 라운드에서 원볼 플레이를 이어가다 9번째 라운드에 공이 깨졌다는 사례를 규칙 설명의 계기로 들었다.

미 공군 부사관협회 1681지부 주최 골프대회에서 스윙하는 알렉산더 배럿, 2023년 7월 14일 독일 슈팡달렘 공군기지 자료사진. · U.S. Air Force 52FWPA by Airman 1st Class Albert Morel · 원본 · Public domain

공에 금이 갔거나 갈라졌다고 판단하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퍼팅 그린이 아닌 곳에서는 먼저 공의 위치를 표시해야 하며, 들어 올린 공을 닦아서는 안 된다. 위치 표시를 빠뜨리거나 허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을 닦으면 1벌타가 주어진다.

다른 공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경우는 금이나 갈라짐이 해당 홀을 플레이하는 도중 생겼음이 분명한 때다. 검사 결과 금이 없으면 원래 공을 원위치에 놓고 계속 플레이해야 한다. 긁힘이나 흠집, 페인트 손상, 변색은 교체 사유가 아니며, 이를 이유로 다른 공을 쳐도 1벌타가 부과된다. 따라서 공이 산산조각 난 경우와 표면에 자국만 생긴 경우는 규칙상 처리 방식이 다르다.

참고 자료

AI 요약
R&A 규칙에 따르면 플레이 도중 공이 산산조각 나면 벌타 없이 해당 스트로크를 다시 하고, 금이나 갈라짐이 홀 플레이 중 발생한 것이 분명할 때는 교체할 수 있다. 긁힘·흠집·페인트 손상·변색만으로는 교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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