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부대찌개 1인분을 주문한 손님 앞에 평소 먹던 것보다 큰 전골냄비가 놓였습니다. 살펴보니 식당에서 실수로 2인분을 내온 것이었습니다. 손님이 1인분을 주문했다고 알리자 사장은 실수를 인정하고 1인분 값만 받겠다고 했습니다.

손님은 잠시 고민한 뒤 혼자 다 먹기 어려우니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어 2인분 값을 내겠다고 했고, 남은 음식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사장은 거듭 미안해하며 고맙다고 말하고 사이다 한 캔을 건넸습니다. 경험담에는 손님은 음식이 버려지지 않아 좋고, 사장도 손해가 없어 좋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글쓴이는 작은 호의가 여러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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