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 펜스 플레이, 카스트로 잡고 3차전 좌익수 선발 예고까지

책읽는펭귄10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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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좌익수로 출전한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준 삼성은 최형우의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반격했고, 박진만 감독은 3차전에도 그를 좌익수로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럴드 카스트로의 타구가 최형우의 키를 넘어 펜스에 맞고 튀었다. 최형우는 공이 튀어나올 지점을 예측해 처리한 뒤, 2루 커버에 들어온 류지혁에게 정확히 송구했다. 카스트로는 2루에서 아웃됐다. 최형우는 다른 뜬공도 안정적으로 잡았다. 수비 기회가 많거나 까다로운 타구가 잇따른 경기는 아니었지만, 펜스 플레이와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시애틀 알래스카-유콘-태평양 박람회 군사 체육대회 야구 경기 자료사진 · Frank H. Nowell · 원본 · Public domain

팬들은 1회 최형우가 쉬운 타구를 잡았을 때 크게 환호했고, 그가 파울 타구를 향해 뛰었다 돌아온 뒤에도 박수를 보냈다. 최형우는 경기 뒤 응원과 격려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가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구자욱과 최형우가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가운데, 두 선수를 함께 기용하려면 최형우가 좌익수를 맡아야 한다는 점도 3차전 선발 기용의 배경이다. 3차전이 열리는 광주는 대구보다 구장이 넓다.

KIA는 경기 전 최형우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가 향하면 주자들이 과감하게 다음 베이스를 노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범호 감독은 2루 주자가 있을 때 최형우에게 타구가 가면 주루를 더 적극적으로 하려 했으며, 초반 바람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런 타구는 많지 않았다. 이 감독은 카스트로의 타구에 대해 최형우의 펜스 플레이가 좋았고 송구가 정확해 아웃 타이밍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3차전에도 최형우가 좌익수로 나설 것으로 내다보면서, 약점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으면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최형우는 플레이오프 2차전 6회에 펜스 플레이와 정확한 송구로 헤럴드 카스트로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삼성은 3차전에도 최형우를 좌익수로 선발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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