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캐릭 거취, 본머스전 0-3 패배 뒤에도 결론 못 낸 이유는

노란식빵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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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구단 수뇌부가 논의를 이어가는 동안 캐릭은 별도 통보가 없다면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며, 31일 첼시전을 앞둔 훈련도 지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첼시전까지 감독직을 맡는다는 보장은 없는 상태다.

캐릭의 경질 가능성은 25일 본머스와의 2026-27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 뒤 커졌다.

맨유는 홈에서 0-3으로 졌고, 시즌 개막 후 공식전 12경기에서 6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리그 16위에 머물러 최하위와 승점 차도 2점이다. 경기 뒤 캐릭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구단 안팎에서는 작별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캐릭은 이를 부인했고, 다음 날 캐링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캐릭의 거취에는 성적 부진뿐 아니라 이전 성과도 얽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를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었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를 비롯한 수뇌부는 본머스전 뒤에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교체를 결정하면 계약 잔여분에 대한 보상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교체와 새 감독 선임 비용도 발생한다.

캐릭은 불과 5개월 전 2년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지난여름 재정 문제로 비교적 저렴한 공격수 영입과 왼쪽 수비수 임대를 포기한 바 있어, 감독 교체 비용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차기 후보로 거론되는 에디 하우를 선임할 때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우는 뉴캐슬을 이끈 5년 동안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지만, 뉴캐슬을 떠날 때 새 구단 부임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보상 규모는 수백만 파운드로 전해졌고 높은 연봉도 부담으로 꼽힌다.

맨유는 캐릭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길지, 비용을 감수하고 새 감독을 선임할지 선택해야 한다.

참고 자료

AI 요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본머스에 0-3으로 패한 뒤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를 논의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캐릭은 지난 시즌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끌었고, 경질에는 계약 잔여분과 교체 비용이 들며 후보 에디 하우 선임에도 뉴캐슬 보상금과 연봉 부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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