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스페인의 북중미 월드컵 무패 우승을 이끈 공로로 2026 발롱도르 요한 크루이프 트로피를 받았다.
스페인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했고, 대회 내내 단 1실점만 허용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022년 스페인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앞서 2015년 유럽축구연맹 19세 이하 챔피언십과 2019년 21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을 우승시켰고, 성인 대표팀을 맡은 뒤에는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 정상에도 올랐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선수들을 중용한 것도 그의 대표팀 운영에서 두드러진 대목이다.
스페인은 선수 부문에서도 여러 상을 가져갔다. 알렉시아 푸테야스는 여자 발롱도르를 통산 세 번째로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영예로, 아이타나 본마티에 이어 여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발롱도르 3회 수상자가 됐다.
푸테야스는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페메니에서 뛰며 팀의 4관왕에 힘을 보탰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우나이 시몬과 카타 콜이 남녀 야신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21세 이하 최우수 유망주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는 라민 야말과 비키 로페스가 수상했고, 야말은 3년 연속 이 상을 차지했다.
여자 감독상은 바르셀로나 페메니의 페레 로메우 감독에게 돌아갔다.
로메우는 2024~2025시즌 국내 3관왕을 이끌었고, 다음 시즌에는 여자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해 4관왕을 완성했다.
남자 발롱도르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받았지만, 스페인은 감독상과 남녀 골키퍼상·유망주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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