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역전타·최형우 최고령 홈런…삼성은 어떻게 PO를 원점으로 돌렸나

산책이좋아94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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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1차전을 내준 삼성은 장단 9안타를 몰아쳤고, KIA는 6안타에 그쳤다.

KIA가 3회초 이호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삼성은 곧바로 뒤집었다.

3회말 박승규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구자욱이 적시타를 때려 역전했고, 르윈 디아즈가 우중간 투런 홈런을 보태 4-1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 사사구 3개로 얻은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보탰고, 6회에는 김지찬의 2루타와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7-1을 만들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108구를 던져 6⅔이닝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데일리 MVP에 뽑혔다.

KIA가 7회 폭투로 한 점을 만회하자 최형우가 7회말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만 42세 10개월 11일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안타·홈런·타점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KIA는 8회 대타 김태군의 2루타 뒤 한 점을 더 냈지만, 원태인이 9회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4⅔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5실점해 물러났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무패로 꺾은 KIA는 이번 패배로 2024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 6연승을 마감했다.

두 팀은 대구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뒤 광주로 향한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29일 오후 6시 30분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경기 연속 2만3천550석이 모두 팔렸고,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3만2천200명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와 르윈 디아즈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KIA를 8-3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후라도가 6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고, 최형우는 42세 10개월 11일에 홈런을 쳐 포스트시즌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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