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J Day, 트루먼 발표 뒤 거리에는 어떤 장면이 남았나

포근한고구마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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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4일 오후 7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의 무조건 항복 소식을 알렸다. 발표가 전해지자 미국 곳곳에서 시민과 군인 등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축하했다. 이날은 대일전 승리의 날인 V-J Day로 불렸지만, 항복 문서의 공식 서명은 9월 2일 도쿄만의 USS 미주리호에서 이뤄졌다.

1945년 V-J Day 뉴욕 타임스스퀘어 축하 인파 자료사진 · New York World-Telegram and the Sun staff photographer: DeMarsico, Dick, photographer. · 원본 · Public domain

워싱턴에서는 백악관 맞은편 라파예트 공원에 모인 사람들이 발표를 기다렸다. 처음에는 조용히 기다리던 분위기가 해군 촬영팀이 도심으로 이동하면서 떠들썩한 축하 장면으로 바뀌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도 군중이 모였다. 의회도서관 소장 사진은 딕 드마르시코가 촬영한 군중을 담고 있으며, 선원이 여성에게 입 맞추는 장면은 빅터 요르겐슨의 사진으로 소개된다.

당시 잡지 《양크》는 워싱턴의 환호와 술, 종이 찢기, 거리의 입맞춤을 전하면서도 모두가 기뻐한 것은 아니었다고 기록했다. 두 아들을 잃었다고 말한 중년 남성은 축하가 벌어지는 거리를 떠났다. 승전의 기쁨과 전쟁의 상실이 같은 날 워싱턴에 함께 있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보존한 무성영화에는 라파예트 공원에서 발표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이후 도심의 축하 장면이 담겼다. 이 영화는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보존·열람할 수 있다. 촬영 목록은 인물이나 장소를 자세히 특정하지 않지만, 캐피톨 극장과 간판에 적힌 영화 제목 ‘Murder He Says’는 촬영 지점을 짐작하게 하는 단서다. 당시 워싱턴 라디오 방송국 WTOP의 녹음에는 빌 헨리가 트루먼의 성명을 읽는 내용과 크리스 코핀이 백악관 인근 축하를 전하는 내용이 남아 있다. 당시 CBS 소유였던 WTOP의 이동 송신 장치도 영화 일부 장면에 보인다.

출처 7

참고 자료

AI 요약
1945년 8월 14일 오후 7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의 무조건 항복 소식을 알렸다. 발표가 전해지자 미국 곳곳에서 시민과 군인 등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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