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오픈 대진표에서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미야자키 도모카,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와 만날 가능성이 나왔다. 다만 안세영은 오른쪽 종아리 등 부상 부위를 살핀 뒤 출전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인 코리아오픈은 11월 3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기사에 제시된 환산액 6억6400만원)다.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며, 올해 7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즈는 슈퍼 300 대회였다. 안세영이 출전하면 지난해 9월 수원 코리아오픈 이후 1년 2개월 만에 국내 국제대회 코트에 선다.

안세영은 1회전에서 세계 38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카루파테반 렛사나와 톤러그 새행의 대결에서 승리한 선수와 16강전을 치른다. 이후에도 승리를 이어갈 경우 8강에서 세계 20위 군지 리코, 준결승에서 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 또는 세계 17위 아케치 히나와 만날 수 있다. 결승 상대 후보로는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가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대진과 경기 결과에 따라 성사될 수 있는 맞대결이다.
안세영은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10월 27일 귀국했다. 덴마크오픈 기간 다친 오른쪽 종아리 등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살핀 다음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에 출전 신청은 해둔 상태지만, 대진표 공개가 출전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안세영은 11월 10일 개막하는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에도 신청했다.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는 4번 시드 심유진과 김민지, 박가은도 대회에 나선다. 중국의 왕즈이와 천위페이는 불참한다. 대회 8강·준결승·결승이 열리는 11월 6~8일 입장권은 조기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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