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G2 e스포츠와 생존을 건 승부를 벌인다.
1승 2패인 한화생명은 10월 31일 예정된 경기에서 패하면 대회를 마감한다.
승리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마지막 5라운드에서 다시 승부를 해야 한다.
대진 추첨은 10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진행됐다.
처음에는 한화생명의 상대로 북미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가 뽑혔지만, 대진이 무효가 되면서 다시 추첨했다.
카르민 코프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의 맞대결이 정해진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팀 리퀴드와 만나면, 남은 G2와 로스가 맞붙는 구성이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같은 지역 팀끼리 대결할 수 있지만, 앞선 라운드에서 맞붙은 팀과의 재대결은 허용되지 않는다.
G2와 로스는 2라운드에서 이미 만났기 때문에 이 대진이 성립할 수 없었다.
재추첨 결과 한화생명은 G2와 만나고, 팀 리퀴드는 로스와 대결하게 됐다.
G2는 2026년 LEC 베르수스와 스프링, 서머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이번 롤드컵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톱 e스포츠에 패해 1승 2패에 놓였다.
한화생명 역시 1승 2패로,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하는 같은 처지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3승을 먼저 거두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화생명에는 G2를 상대로 거둔 승리도 있다.
두 팀은 같은 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맞붙었고, 한화생명이 G2를 3대0으로 꺾었다.
다만 이번 롤드컵 4라운드에서는 패배가 곧 탈락으로 이어져, 과거 맞대결과 별개로 생존을 걸고 다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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