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앞서갔지만 베이징 궈안과 2-2로 비겼다.
전북은 27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으나, 이영재의 후반 동점골로 원정 승점 1점을 얻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모따가 최전방을 맡았다.
전반 2분 최우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강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동준은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베이징 골키퍼 허우썬에게 막혔고, 김승섭의 전반 19분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베이징은 전반 21분 아콜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뒤 전반 33분 두지아크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섭 대신 이탈로를 투입했지만 후반 6분 역전골을 내줬다.
아콜로의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낸 뒤 흘러나온 공을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했고, 왕강이 밀어 넣었다.
후반 15분 황승준 대신 연제운을 투입한 전북은 모따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18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영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2-2를 만들었다.
후반 25분에는 이영재와 이동준을 빼고 강상윤과 이승우를 투입해 역전을 노렸다.
경기 막판 베이징 코테의 슈팅은 송범근이 막아냈고,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얻지 못했다.
전북은 1승 1무 1패, 승점 4로 10위였고 베이징은 승점 7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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