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가 다시 쓴 포스트시즌 기록, 삼성은 KIA전서 어떻게 반격했나

아직졸려24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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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7일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를 8대3으로 꺾고 5전3선승제 시리즈를 1승 1패로 맞췄다. 1차전에서 2안타에 그쳤던 타선이 이번에는 1~5번 타순에서 타점 8개를 합작했고, 최형우는 홈런과 호수비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형우는 42세 10개월의 나이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2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4대1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7대2로 앞선 7회에는 김범수의 시속 133㎞ 슬라이더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024년 KIA 소속으로 뛴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자신이 세운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자료사진. · 0xb200a9e8b2c · 원본 · CC BY-SA 4.0

이날 출장과 안타, 타점 기록도 최형우가 포스트시즌 최고령으로 바꿨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17년 당시 41세 8개월이던 이호준이었다. 최형우는 타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6회 2사 후 해럴드 카스트로의 좌익수 쪽 타구가 담장 상단을 맞고 나온 뒤, 2루로 뛰던 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잡았다. 올해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형우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의 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좌익수로 나섰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회 2사까지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정규시즌 선발로 7승 9패를 기록한 원태인은 9회 등판해 삼진 2개를 잡고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박진만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진 김재윤 대신 원태인에게 마무리 임무를 맡겼다.

KIA는 포스트시즌 4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선발 아담 올러는 5회를 채우지 못하고 5실점했고, KIA 타선은 안타 6개에 머물렀다. 두 팀의 3차전은 29일 KIA의 안방인 광주에서 열린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를 8대3으로 꺾어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최형우는 홈런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안타·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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