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27일 방송에서 추성훈·김종국·지코가 치진 섬과 가오슝을 여행했다. 먹거리 내기와 섬 관광이 이어진 가운데, 숙소로 향하던 추성훈은 갑작스러운 뱃속 신호에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항구로 가는 길에 비가 내리자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미니 우산 모자를 건넸다. 김종국은 삿갓 같지만 쓸 만하다며 가져가고 싶다고 했고, 추성훈도 보기와 달리 괜찮다고 말했다. 길에서 만난 러시아 관광객들은 지코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김종국은 지코만 알아보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지만, 뒤이어 자신에게도 사진을 부탁하자 미소를 지었다.
치진 섬에 도착한 세 사람은 바이크를 타고 섬을 둘러본 뒤 야외에서 쉬었다. 지코가 영어로 주문한 목테일은 촬영 중인 것을 안 가게 측이 무료로 제공하려던 음료였다. 김종국은 돈을 내야 한다고 했고, 추성훈도 값을 치르자고 거들었다. 노을을 보며 음료를 마신 뒤 세 사람은 가오슝으로 이동했다.
가오슝에서는 취두부 시식 내기가 벌어졌다. 지코가 최종 시식자로 정해져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고 맛있다고 말했다. 추성훈도 취두부를 먹은 뒤 눈물을 흘리며 물을 찾다가 자리를 떠났다.
숙소로 이동할 때 추성훈은 식은땀을 흘리며 서둘렀다. 호텔에 도착한 뒤 김종국이 길을 막자 “죄송하다. 언제나 사과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