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8경기 무승에도 캐릭 유임…후임 후보 검토 뒤 반등 기회

느린펭귄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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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식전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마이클 캐릭 감독을 당장 경질하지 않고 지휘를 맡기기로 했다. BBC는 구단이 캐릭 감독에게 팀을 반전시킬 시간을 주기로 했으며, 그는 화요일 오전 훈련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코모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4로 패한 데 이어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0-3으로 졌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경기 동안 1승에 머물러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졌다. 성적 악화로 캐릭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해졌고, 선수단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 뒤 구단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코모전 대패 후 캐릭 감독의 전술을 비판했으며, 본머스전에서는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2025년 12월 15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본머스 프리미어리그 경기 자료사진. · AFC Bournemouth · 원본 · CC BY 3.0

캐릭 감독은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임시 지휘봉을 잡아 리그 3위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이끌었다. 맨유는 5월 그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새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졌다. BBC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에디 하우 전 뉴캐슬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등을 후임 후보로 고려한 뒤에도 즉각 교체 대신 캐릭 감독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머스전이 끝난 뒤 터널로 향하는 캐릭 감독에게 팬들이 이름을 연호했고, 그가 경기장을 떠난 뒤에는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냈다. 캐릭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자신이 작별 인사를 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과 쌓은 유대와 지지에 감사하면서도 선수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마음이 쓰인다고 했으며, 팀이 결과와 경기력 모두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맨유는 공식전 8경기 무승과 리그 8경기 1승에도 캐릭 감독의 경질을 보류했다. 후임 후보들을 검토한 구단은 그에게 반등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머스전 뒤 팬들은 캐릭 감독에게 지지를 보냈고, 그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한편 선수들의 어려움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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