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에 8-3 승리…플레이오프 흐름 바꾼 3회 빅이닝

책읽는펭귄10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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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전날 1차전을 1-5로 내줬던 삼성은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정규리그 2위 삼성은 83승 3무 58패, 3위 KIA는 79승 2무 63패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가 3회초 이호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삼성은 3회말 곧바로 역전했다.

2사 2루에서 박승규가 동점 2루타를 때렸고 구자욱이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쳐 삼성은 이 이닝에 4점을 뽑았다.

구자욱의 안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삼성은 5회 최형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했고, 6회 김지찬의 적시 2루타와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7-1까지 달아났다.

KIA가 7회초 폭투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최형우가 7회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42세 10개월 11일에 기록한 홈런으로, 최형우는 자신이 2024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세운 40세 10개월 12일의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8회 한 점을 추가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108구를 던져 6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2타점, 디아즈는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4⅔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고, KIA는 이날 포스트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9회 원태인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3차전은 29일 KIA 홈구장인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회말 4점을 뽑아 KIA를 8-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후라도가 6⅔이닝 2실점으로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뒀고,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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