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는 27일 방송에서 전역 뒤 가족과 소통을 끊은 아들의 사연을 다뤘다. 어머니는 아들이 방문을 닫고 가족과 대화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상담 중 아들은 부모는 가족으로 여기지만 형은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들은 형이 자기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대우만 바란다고 주장했다. 형과 함께 있을 때 음식은 자신이 준비했고, 할머니 간병도 자신만 해왔다고 했다. 형이 빨래나 설거지를 어질러 둔 뒤 어느 순간 깨끗해지는 줄 안다는 말도 덧붙였다.
어머니는 IMF 시기에 큰아들과 자신만 지낸 때가 있었고, 큰아들에게 ‘첫정’이 강했다고 말했다. 큰아들이 똑똑하고 바르게 자랐다고 한 반면, 작은아들은 느리다고 생각해 말을 천천히 하거나 또박또박 하지 않을 때 기다리지 못하고 심하게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부모의 차별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으며, 아버지가 큰아이 쪽이었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