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관점에서 본 혼전임신, 혼인 건수와 학력 차이는?

잠많은참새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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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비율은 혼인 건수의 증감과 함께 움직였을까?

김근태가 2023년에 발표한 「저출산 시대의 혼전임신 현황과 사회경제적 결정요인」은 두 지표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혼인 건수만으로 혼전임신 비율의 변화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는 모든 개인이나 집단에서 두 현상이 전혀 관계없다는 뜻이 아니라, 연구에서 뚜렷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결과다.

학력별로는 고졸 여성의 혼전임신 비율이 다른 학력 집단보다 높았다.

2010년 이후에는 고졸 여성과 대졸 여성 사이의 비율 격차가 커졌다.

혼인 건수와 혼전임신 비율 사이의 관계는 뚜렷하지 않았지만, 학력에 따라서는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혼인 연령별로는 20대 초반에 혼인한 여성의 혼전임신 비율이 점차 낮아졌고, 30대 후반 이후 혼인한 여성에서는 상승 추세를 보였다.

별도의 이산시간 사건사 분석에서는 여성의 학력이 높을수록 혼인 후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가 확인된 학력 집단은 대졸 여성뿐이었다. 이 분석의 혼인 후 임신 가능성은 혼전임신 비율과 구별되는 지표다.

비혼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 결과는 집단별 통계이며, 개인이 비혼을 선택할 때 혼전임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직접 말해주지는 않는다.

논문은 《경제와 사회》 2023년 제138호 41~67쪽에 실렸다.

DOI는 10.18207/criso.2023..138.41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혼전임신 비율은 혼인 건수의 증감과 함께 움직였을까? 김근태가 2023년에 발표한 「저출산 시대의 혼전임신 현황과 사회경제적 결정요인」은 두 지표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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