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 연인 살해 혐의 40대 구속…과거 신고 뒤 경찰 조치는

잠많은참새31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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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2026년 10월 27일 구속됐다.

대전지법은 피의자가 실제 도주했고 다시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피의자는 말다툼 중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범행 뒤 이동 과정 등을 들어 계획범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40대 피해 여성은 10월 24일 대전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당일 낮 12시쯤 아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취지로 전화했다.

이후 집을 찾은 아들은 의식이 없는 여성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성의 몸에서 목이 졸린 흔적을 확인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고 택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다.

밀항을 시도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10월 25일 오전 7시 40분쯤 강릉의 한 숙박업소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다투던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10월 10일 피의자가 전화와 문자로 계속 연락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접근과 연락을 제한하는 긴급응급조치를 하고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약 20일 뒤 여성은 화해했다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스마트워치를 일찍 반납했다.

경찰은 이후 스토킹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같은 해 12월 27일 두 사람이 다투는 과정에서 112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은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현장에서 종결했다.

경찰은 이후 과거 스토킹 신고 이력을 확인해 사건을 교제폭력으로 재분류하고 피해 여부를 확인하려 했다.

피해 여성이 경찰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은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도주 후 강릉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피해 여성은 과거 스토킹을 신고해 접근·연락 제한 조치와 스마트워치를 받았으며, 경찰은 이후 사건을 교제폭력으로 재분류해 연락을 시도하고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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