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과 보스턴 13은 공식 정상가 차이가 2만원이지만, 주행 특성은 다르다.
EVO SL은 가볍고 자유로운 반응성을, 보스턴 13은 구조적인 지지감과 빠른 페이스 유지에 초점을 둔 러닝화다.
2026년 10월 26일 기준 아디다스코리아 공식 정상가는 EVO SL 20만9000원, 보스턴 13 18만9000원이다.
남성 270mm 기준 무게는 각각 224g과 253g이다.
두 모델 모두 드롭은 6mm이며, 힐·전족부 높이는 EVO SL이 38·32mm, 보스턴 13이 36·30mm다.
EVO SL은 중창 전체에 Lightstrike Pro를 사용하고 ENERGYRODS는 넣지 않았다.
보스턴 13에는 유리섬유 소재의 ENERGYRODS 2.0이 적용됐다.
이 구조 차이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조깅부터 페이스를 바꾸는 러닝까지 한 켤레로 폭넓게 활용하거나, 가벼운 착화감과 플레이트 없는 움직임을 선호한다면 EVO SL이 후보가 된다.
반면 템포런과 인터벌, 장거리 훈련 중 목표 페이스 구간을 꾸준히 달리는 경우에는 보스턴 13의 로드 구조와 지지감이 어울린다.
두 모델 모두 빠르게 달릴 수 있지만, EVO SL은 가벼움과 반응성으로, 보스턴 13은 구조감으로 주행 방식에 차이를 둔다.
보스턴 13은 전작보다 Lightstrike Pro 폼의 양을 13.8% 늘렸고 설포와 칼라의 쿠션도 개선했다.
아디다스는 이를 통해 전작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발밑 느낌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한다.
빠른 훈련용 구조를 유지하면서 쿠션을 보강한 셈이다.
공식 안내상 두 제품은 모두 레귤러 핏이며 정사이즈 착용을 권장한다.
다만 같은 핏 표기라도 갑피와 발을 잡아주는 느낌은 다를 수 있다.
정상가만으로 제품의 상하급을 나누기보다 주로 하는 훈련과 실제 착화감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선택 기준에 맞는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