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다음 날, 공연 퇴근길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눈이 부어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영상만으로 당시 상황이나 감정을 단정할 수는 없다.
24일 SNS에 올라온 영상은 양홍원이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6 스카 페스티벌: Super-Swag’ 무대를 마친 뒤 퇴근하는 모습이다. 검은색 민소매 차림의 양홍원은 팬들에게 사인하고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누리꾼들은 “울었나”, “눈이 평소보다 부어 있는데”, “눈이 퀭해졌다”며 걱정했고, 팬들에게 사인한 모습에도 주목했다.
양홍원은 18일 두 살 연상의 모델 출신 원현주와 장기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닷새 뒤인 23일 다른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모텔에 동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소속사 AP알케미는 모텔에 함께 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술자리에서 별다른 대화가 없었고 객실에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양홍원 측과 해당 여성은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논란 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고, 원현주는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온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도 댓글창을 닫았다. 26일 폭로자 A씨는 양홍원의 불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기존 주장을 번복했다.
A씨는 양홍원이 9월 중순쯤 수원에서 공연했으며, 지인이자 집 근처에 왔다는 이유로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함께 있다가 괜찮은 여성이 보여 2차를 권했고, 이후 자신과 그 여성만 먼저 나왔다고 말했다. 주장을 바꾼 이유로는 “급전이 필요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