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마오쩌둥 합성 밈 발언, 중국 기업·라리가에 번진 여파

집이최고야20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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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마오쩌둥 합성 밈을 언급한 발언으로 중국 내 반발을 산 뒤 27일(한국시간)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발언이 부적절했고 중국과 전 세계 중국인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불쾌감을 느낀 이들에게 사과하고 중국 국민과 역사에 존경을 표했다.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발언을 후회한다고도 밝혔다.

논란은 음바페가 중국에서 진행한 광고 캠페인 이후 퍼진 합성 이미지에 관한 인터뷰 질문에 답하면서 시작됐다. 인터풋볼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에는 음바페의 얼굴과 중국의 전 지도자 마오쩌둥의 모습이 합성돼 있었다. 음바페는 해당 이미지가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있을 때도 사용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알려진 뒤 중국 온라인에서 중국 국민을 모욕했다는 비판이 확산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2017년 축구 경기 모습 자료사진 · Biser Todorov · 원본 · CC BY 4.0

상업적 협력도 중단됐다. 중국 음료업체 동펑은 음바페와의 모든 협력을 즉시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유제품 기업 멍니우도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 동펑은 국민 감정을 상하게 하는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멍니우 역시 중국 국민의 감정을 해치는 언행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터풋볼은 중국 국영방송 CCTV가 스페인 라리가 경기 중계를 중단하고 음바페가 등장하는 광고와 영상도 삭제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논란이 음바페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불쾌감을 느낀 중국 팬들에게 사과하고, 중국과 중국 국민을 존중하며 중국의 오랜 지지를 소중히 여긴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음바페는 마오쩌둥 합성 밈 관련 발언으로 중국 내 반발이 일자 27일 SNS에 사과했다. 동펑과 멍니우는 협력 종료를 발표했고, CCTV의 라리가 경기 중계 중단과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의 사과도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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