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중국발 반도체 공급 과잉 경고, 전망이 엇갈리는 이유

꿈꾸는감자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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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업체들이 2028년부터 메모리 반도체인 RAM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메모리 공급이 2029년에도 수요를 웃돌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 공급을 흡수해 공급 부족이 적어도 203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황은 이와 별도로 AI 프로세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과 구글 경영진은 자사 데이터센터 용량이 모두 예약돼 외부 업체를 통해 수요를 충당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한국 반도체 호황이 2029년부터 공급 과잉을 맞을 수 있다는 게시물에 답글을 달아 중국 업체의 생산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10월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10.56%, SK하이닉스는 12.76% 하락했다.

앤스로픽의 공개 서류 제출 뒤 시장 심리는 다소 회복됐고, 10월 27일 두 회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4.23%, 5.65% 올랐다.

중국 업체의 생산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는 미국 규제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 꼽힌다.

CXMT 최고경영자는 전기 누설 등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직 서라운드 게이트 트랜지스터를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한 4F² 설계의 DDR5 서버 메모리 모듈을 올해 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4F² 설계는 주류인 6F²보다 메모리 셀 면적을 약 33% 줄인다.

시티그룹의 피터 리는 한두 세대 뒤에는 다음 기술 전환이 어려워지고, 더 미세화하려면 EUV가 다시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클라우드 업체인 알리바바·텐센트·바이트댄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서버용 DDR·저전력 DDR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됐다. 일부는 통상적인 3~5년보다 긴 2035년까지의 계약을 원했다.

한편 반도체 리서치랩의 노근창 대표는 하이퍼스케일러가 기존 사업에서 35~39%의 영업이익률을 내더라도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차입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수익성보다 현금흐름의 문제로 구분했다.

AI 요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업체들이 2028년부터 메모리 반도체인 RAM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메모리 공급이 2029년에도 수요를 웃돌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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