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생애 첫 발롱도르를 받았다고 마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축하를 전했고, 토트넘은 두 선수가 함께 세리머니하는 사진과 함께 수상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마이데일리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이 수상 배경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넣어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출전한 51경기에서는 61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6골을 넣었고, 잉글랜드는 3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잉글랜드 선수로는 오언 이후 25년 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는 칼 하인츠 루메니게 이후 45년 만이라고 마이데일리는 전했다. 케인은 시상식 뒤 DAZN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 초반의 부침을 언급하며, 발롱도르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때를 기다리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케인의 수상을 축하하며 염소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 이모티콘은 ‘역대 최고’를 뜻하는 ‘GOAT’를 나타낼 때 쓰이기도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동료로 뛰던 시절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세운 사실도 함께 조명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