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골프장 부지에 주택 건설 제안…재건축 대신 공급 늘릴 수 있을까

신난수달16 2026/10/2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985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재건축 대신 도심 빌딩의 복합 개발과 서울 근교 골프장 부지의 임대주택 전환을 제시했다.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이는 확정된 개발 계획이 아니라, 기존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그의 제안이다.

박 회장은 2026년 10월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경비즈니스·경희대 인사이트포럼에서 서울의 주택 부족 문제를 재건축에만 기대 해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저층 건물과 오피스 빌딩을 고밀도로 개발해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공급하자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빌딩의 20층까지 오피스로 쓰고 그 위에 아파트를 올리는 방식을 언급했다. 기존 개발 규제가 주택 공급 확대를 가로막는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또 다른 제안은 서울 근교 골프장 부지를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으로 바꾸는 것이다. 골프장을 주택 부지로 활용하면 재건축과는 다른 경로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어느 골프장을 대상으로 할지, 언제 얼마나 짓겠다는 일정이나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이 같은 공급 확대가 현실화할 경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핵심은 집값 하락을 확정적으로 예고한 것이 아니라, 공급을 늘리면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조건부 전망이다.

골프장 전환이나 빌딩의 주거 복합 개발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지와 별개로, 주택 공급의 선택지를 재건축 밖으로 넓혀야 한다는 것이 포럼에서 내놓은 제안의 요지다.

AI 요약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재건축 대신 도심 빌딩의 복합 개발과 서울 근교 골프장 부지의 임대주택 전환을 제시했다.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