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6연패로 단독 최하위…SK, 3쿼터 12연속 득점으로 뒤집었다

작은식빵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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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 부산 KCC가 서울 SK에 87-96으로 져 6연패에 빠졌다.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패한 KCC는 2승 7패로 단독 최하위가 됐다. SK는 4연승을 거두며 4승 1패로 2위를 지켰다.

SK는 국제농구연맹(FIBA) 주관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대회 일정 때문에 다른 팀보다 늦게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SK의 다섯 번째 정규리그 경기였고, 승리로 시즌 초반 4승 1패를 기록했다.

2016년 스토니브룩 시울브스에서 뛰는 자밀 워니 자료사진 · John Feinberg · 원본 · CC BY 2.0

전반에는 KCC가 리드를 잡으면 SK가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1쿼터 막판 안영준과 김형빈의 외곽포 등을 묶어 따라붙은 SK는 2쿼터 초반 턴오버를 연달아 범해 KCC에 11점을 내줬다. 아이재아 힉스가 2쿼터 막판 득점을 보태면서 격차를 좁혔고, SK는 48-5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환점은 3쿼터였다. KCC가 이 쿼터에 턴오버 6개를 기록하자 SK는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에 2점에 그쳤던 자밀 워니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SK는 3쿼터 중반 약 2분 동안 12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쿼터 종료 1분 27초 전에는 71-59로 앞섰다. 4쿼터 시작 때 KCC는 61-76으로 15점 뒤져 있었다.

KCC는 마지막 쿼터 초반 윤기찬과 허웅의 외곽포를 앞세워 약 2분 만에 10점을 연속 득점하며 71-75까지 추격했다. 허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장재석의 득점과 허웅의 슛으로 계속 따라붙었지만, 경기 종료 1분 1초 전 김형빈이 이날 네 번째 3점 슛을 넣고 김낙현이 레이업을 성공해 SK가 다시 달아났다.

SK에서는 안영준과 힉스가 각각 18점을 올렸고, 힉스는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했다. 오재현은 15점, 워니는 14점과 리바운드 6개, 김형빈은 12점을 보탰다. SK는 모두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KCC에서는 장재석이 22점·리바운드 5개·어시스트 5개, 허웅이 17점·리바운드 8개·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SK가 3쿼터에 12점을 연속 득점하며 흐름을 뒤집고 KCC를 96-87로 꺾었다. KCC는 6연패로 단독 최하위에 내려앉았고, SK는 4연승으로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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