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로 내정됐다.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의결됐다.
시상식은 29일 열릴 예정이며, 유재석이 받을 문화훈장의 세부 급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문화훈장은 이 상에서 가장 높은 훈격이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상은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네 훈격으로 진행되며, 전체 규모는 31점 내외다.
유재석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무한도전’, ‘런닝맨’,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수훈은 데뷔 35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도됐다.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중에는 이경규가 2017년, 임하룡이 2020년 보관문화훈장(3급)을 받았다.
고 전유성은 지난해 옥관문화훈장(4급)을 추서받았다. 유재석은 이들의 뒤를 이어 문화훈장 수훈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