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정연이 핑클 멤버들과 2002년 정규 4집 타이틀곡 ‘영원’을 녹음할 때 찍은 사진을 27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정연과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함께 담겼다.
유정연은 부밍스튜디오에서 이효리가 작사하고 자신이 만든 곡을 녹음하던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무대 의상이 아닌 편안한 사복 차림의 멤버들은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섰다.
이효리는 볼캡을 눌러썼고 옥주현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렸다. 베레모를 쓴 성유리는 브이 포즈를 했으며 이진은 환하게 웃었다.
‘영원’은 이효리가 작사하고 유정연이 작곡·편곡한 발라드곡이다.
핑클은 이 곡으로 기존 댄스곡 중심 활동과 다른 모습을 보였으며, 노래는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2013년 Mnet ‘이효리쇼’에서 핑클 활동 때 작사를 시작했다고 말하고, “아직도 그 노래의 저작권료가 나온다”고 밝혔다.
사진 속 녹음 작업은 이효리의 작사 참여와 유정연의 작곡·편곡이 함께 이뤄진 시기의 기록이다.
사진 공개는 핑클의 완전체 활동 준비와도 맞물린다. 네 멤버는 2026년 9월 그룹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핑클이 완전체로 활동하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포에버 핑클’ 이후 약 21년 만이다.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을 맡은 젬스톤이앤엠은 2028년 데뷔 30주년까지 약 2년간 신곡 발표와 공연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브랜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최근 안무 연습실 근황과 팬들이 보낸 선물을 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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