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똘똘, 커밍아웃 뒤 가족과 멀어진 이유와 다시 이어진 계기

오늘도만두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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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똘이 커밍아웃 뒤 어머니와 약 6개월, 아버지와 4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10월 26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 가족과의 갈등과 다시 대화를 나누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김똘똘은 28세 때 오랜 고민 끝에 방송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부모는 기도로 치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하거나 병원에 가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김똘똘은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느껴 가족과 거리를 뒀고, 어머니와는 약 6개월, 아버지와는 4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다.

오랜 단절을 끝낸 계기는 아버지가 어느 해 1월 1일 보낸 문자였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얼굴은 보고 살아야지’라는 인사에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아버지는 아들이 힘든 삶을 살까 걱정했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안심된다며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라고 응원했다고 김똘똘은 전했다.

김똘똘은 그 말을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려면 대화가 필요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니까 내가 행복해야 우리 가족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취지의 생각도 전했다.

현재 김똘똘은 가족과 화목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버지 생일에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선물했고, 아버지는 그 카드로 주말마다 어머니와 여행을 다니거나 다른 자녀들에게 음식을 사준다고 했다.

아버지의 환갑에는 친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똘똘은 ‘말자쇼’에서 커밍아웃 뒤 어머니와 약 6개월, 아버지와 4년간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아버지가 먼저 보낸 새해 문자로 다시 만나 대화를 시작했고, 현재는 가족과 화목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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