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성현우가 전세사기를 겪고 집을 옮기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10월 26일 유튜브 채널 ‘WOO’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2023년 갑자기 일주일 안에 짐을 빼야 했다고 말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일도 부담스러웠고, 고시원에 살아 집을 구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때였다.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가 집을 알아봐줬다.
성현우는 보증보험으로 전세대출을 받아 들어갈 수 있는 집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집 옆에 등산로가 있고 한적하고 깨끗해 잘 구했다고 생각했으며, 처음 전세대출을 받으면서 서울에 자기 집이 생긴 듯한 기분이었다고 했다. 다만 대출 이자가 50만 원 가까이 들었다. 그는 집에 들어간 뒤 회사와 전속계약 소송이 시작됐고, 안 좋은 일이 이어져 무너졌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집을 빼려고 했을 때는 계약 종료까지 6개월 정도 남아 있었다. 성현우는 보통 석 달 전에 집주인에게 알린다고 설명했다.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함께 구해달라고 해 알아보던 중, 계약 종료가 석 달가량 남았을 때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전세보증보험은 본인이 들거나 집주인이 가입할 수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보험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타일리스트가 목동에서 사무실을 찾아줬고, 성현우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찾아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집주인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으며, 성현우는 집주인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들어올 신혼부부에게 에어컨 등을 넘긴 뒤 현재 사는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