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충락이 구치소에서 자해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 구치소로 돌아왔다.
최충락은 10월 26일 오전 인천구치소에서 이마를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충락이 치료받은 병원에는 그의 범행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19세 여성 피해자가 입원해 있다.
피해 여성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피의자와 피해자가 같은 병원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정 당국의 병원 이송 결정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최충락은 10월 13일 오후 1시 4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see&see) 건물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충락이 양손에 테이프로 고정한 흉기를 사용한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으로 8명이 다쳤고 다른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9세 여성은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0월 23일 최충락을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인천지방공소청에 송치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자해 사건을 특별사법경찰팀이 조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충락은 송치 전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선의의 피해자들께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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