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가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를 알린 뒤 일부 일본 네티즌의 비난이 자신의 과거 직업으로 향하자, 아이가 겪은 일과 자신의 직업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2026년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SNS에 아들의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사연이 퍼지면서 논쟁의 초점은 사건보다 그의 과거로 옮겨갔다.
아오이 소라가 설명한 사건은 아들이 상급생에게 공을 맞은 일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이를 두고 “엄마가 AV 배우면 나 같아도 같이 못 놀게 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댓글을 남겼다.
아이의 피해 호소에 부모의 직업을 끌어들인 반응이 나온 것이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지자 그는 처음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아들이 상급생에게 공을 맞은 사건은 자신의 직업과 “전혀 관련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부모가 AV 여배우라는 이유로 아이가 어떻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를 다룬 기사가 퍼지고 있지만, 내용을 읽지 않은 채 자극적인 제목만 보고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고 토로했다.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모의 과거 직업이 자녀의 교우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과, 그 직업을 이유로 아이가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섰다.
아오이 소라가 문제 삼은 것도 자신의 이력을 둘러싼 논쟁이 아들의 피해 자체보다 앞서는 상황이다.
아오이 소라는 2003년 AV 배우로 데뷔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었고, 2010년 은퇴했다.
DJ NON과 2018년 결혼한 뒤 2019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번 사안에서 그가 분명히 한 주장은 부모의 직업과 아이가 겪은 피해를 같은 문제로 취급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