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임시 마무리 대기, 3차전 선발은 어떤 조건에서 가능할까

느린오리18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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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2026년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임시 마무리 투수로 대기했다.

기존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박진만 감독이 선발 투수인 원태인에게 뒷문을 맡겼다.

정규시즌 35세이브를 올린 김재윤은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보직 변경은 24일 결정됐고, 삼성은 이를 1차전 전까지 비밀로 했다.

26일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5로 패한 삼성은 원태인을 투입하지 못했다.

원태인은 27일 2차전에서도 마무리 등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불펜은 원태인에게 익숙한 역할이 아니었다.

신인 시절 한 차례 마무리로 등판한 것이 전부였고, 불펜에서 언제 몸을 풀고 경기 중 어떻게 준비하는지 김재윤에게 물었다.

처음 요청을 받았을 때 당황하고 부담도 컸지만, 단기전에서는 팀에 필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이닝을 던질 수 있다며, 마운드에 오르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원태인은 은퇴한 오승환에게도 조언을 구하려 했다.

2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오승환이 운영하는 센터를 찾을 기회가 있었지만 문이 닫혀 만나지 못했고, 2차전 시구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오승환에게 조언을 구할 생각이라고 했다.

원태인이 가장 바라는 상황은 2차전에 등판하지 않고 삼성이 크게 이겨 3차전 선발로 나서는 것이다.

반대로 2차전에 마무리로 등판하면 3차전을 건너뛰고 4차전이나 5차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었다.

그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필요하면 선발 루틴에 얽매이지 않고 등판하겠다고 밝혔다.

선발과 구원을 오간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자신의 지향점으로 언급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재윤의 부상 이탈로 삼성 원태인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임시 마무리로 대기했다. 2차전에 등판하지 않고 삼성이 크게 이기면 3차전 선발로 나설 수 있고, 등판하면 3차전을 건너뛰고 4차전이나 5차전 선발로 나설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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